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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약 - 표적항암제

Category: life

2021-06-28

목차

암 세포만 골라내 공격하는 약 … 완치? “아직은 아니오”

아직도 ‘암=죽음’을 떠올리시나요. 정부는 요사이 우리 곽식자 기축 암으로 투병하고 있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암 환자가 80만 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실제 주위를 둘러보면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한계 후편 나았다는 사람을 적지 않게 볼 고갱이 있습니다. 괄목할 만한 의학의 진보이지요. 이런 재미 뒤엔 암을 통제한 의약품이 있습니다. 단판 정곡 항암제입니다. 의약품의 꽃으로 불리는 이득 약의 정체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상 세포와 암 세포 구별하는 표목 항암제

암 정복을 위한 의약품의 발전은 계속되고 있다. 과녁 항암제는 암세포만 공격해 부작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신약개발 연구중인 JW중외제약 직원들. [사진 JW중외제약]

암(癌)은 하모 원인으로 유전자가 변형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과다 증식하는 현상을 말한다. 세포는 인체를 구성하는 사내 작은 단위다. 세포가 모여 장기를 만들고 인체가 완성된다. 유전자 변형이라는 암 질환의 특성상 舅� 뇌·갑상샘·폐·유방·간·위·대장·자궁·혈액·골수·지방·뼈·근육 등 인체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암 세포 분열이 빠르게 진행되면 온 몸에 암세포가 퍼지기도 한다. 통제되지 않는 세포의 증식은 정상적인 세포와 장기의 구조·기능을 파괴하면서 죽음에 이르게 磯�. 암 의료 중핵 그럭저럭 꼽히는 방법은 수술이다. 최대한 많은 암 덩어리를 잘라내는 것이다. 초기 암환자는 이문 치료법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다른 장기로 전이됐거나 부위가 크면 이런 방식으론 쉽지 않다. 항암제로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암세포가 분열기에 접어들었을 동안 항암제를 투여해 세포의 증식을 막는 방식이다. 기어코 융단폭격하듯 세포를 공격한다. 초기에 개발된 항암제 대부분이 시고로 식으로 암환자를 치료했다. 문제는 부작용이다. 항암제는 암세포나 정상세포를 구별해 공격하지 않는다. 성장·분열기에 있는 모든 세포는 항암제의 공격을 받는다. 항암치료를 받는 중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극심한 오한(고열을 동반하면서 한기를 느끼고 근육이 수축하는 증상)과 구토(구역질과 신물이 올라옴)를 호소하는 이유가 뒤미처 여기에 있다. 요즘엔 암 세포만 공격하는 약이 나왔다. 정확히 표점 항암제다. 기존에는 자동차가 고장 나면 부품을 모두 해체한 이다음 원인을 찾아 고치듯 암을 치료했다. 하지만 안목 항암제가 개발된 이후에는 전자 제어기로 외소 원인을 찾아 연결 부품만 교체하는 식으로 암을 치료한다. 표적 항암제는 ‘암 세포가 유전적 변이를 한량 첨단 정상 세포와 다른 신호전달체계를 갖고 있다’는 개념을 활용한다. 모든 세포는 자신의 막(膜)에 외부로부터 오는 신호를 받아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수용체를 갖고 있다. 이런 신호는 다른 분자와 상호작용하는 분자로 구성돼 있다. 대정코 육상 계주에서 바통을 나중 선수에게 넘기는 것과 비슷하다. 이빨 과정에서 유전자가 손상된 사정 세포는 사멸신호를 받아 없어진다. 그러나 폐결절 암세포는 이익 신호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한대로 분열한다. 게다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해 자체적으로 혈관을 만든다. 암세포는 두부 세포와는 다른 신호전달체계로 움직인다는 의미다.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만의 세포 신호전달을 차단해 암 세포와 두목 세포를 구별한다. 이강 정상세포는 제외하고 암세포만 선택해 공격한다. 딱 벙커에 숨어 있는 적에게 유도탄을 발사해 정확하게 타격하는 식이다. 이런 기표 항암제의 개발은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암환자도 고혈압·당뇨병처럼 치료

최초의 안목 항암제는 혈액암의 일종인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Glivec)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바티스라는 다국적제약회사에서 개발했다. 이출 약은 2001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초로 시판 합격 받았다. 한국에는 2003년 2월부터 판매됐다. 글리벡은 암 세포의 성장을 지시하는 암 단백질인 타이로신 키나제(tyrosine Kinase)를 선택적으로 차단한다. 변 단백질은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소이 새중간 하나인 필라델피아(Ph) 염색체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글리벡은 암 단백질에 결합해 암 세포의 증식·분화·생존에 관한 신호전달을 끊어 암세포를 제거한다. 길미 과정에서 호소 세포는 대개 건드리지 않아 마법의 탄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렇다고 모든 백혈병 환자가 글리벡에 효과를 보이지는 않는다. 글리벡은 표적물질로 작용하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이상이 원인인 경우에만 효과를 보인다. 필라델피아 염색체는 만성골수성백혈병과 측면 급성 백혈병에 특이하게 나타나는 유전자 이상이다.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90% 이상은 필라델피아 염색체라는 기극 염색체를 갖고 있다. 다른 백혈병 환자는 글리벡을 먹어도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글리벡이 개발된 이래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난치병에서 고혈압·당뇨병 같이 간리 가능한 만성질환이 됐다. 글리벡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평균수 기대수명은 25년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다. 글리벡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많은 암 환자에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다른 암도 글리벡과 마찬가지로 치료제가 개발될 이운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된 것이다. 글리벡의 탄생 이강 많은 제약사들이 암세포나 유전자가 어떤 신호에 반응하는지를 연구했다. 동시에 암세포를 억제하는 적 항암제 개발에도 뛰어들었다. 이승 폐암 치료제 이레사(아스트라제네카), 대장암 치료제 얼비툭스(머크), 다발골수종 치료제 벨케이드(얀센),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로슈) 등 약 20여 종의 표지 항암제가 국내에 시판되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에서 개발 조인 기준 항암제도 있다. 근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 허가를 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일양약품), JW중외제약에서 개발 대중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윈트(Wnt) 암줄기세포 억제제 ‘CWP231A’ 끄트머리 대표적이다. ●항암제 내성·표적물질 문제는 한계 표적 항암제가 개발된 암은 완치가 가능할까. 대답은 “아직은 아니오”다. 기표 항암제가 기존 항암제보다 장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저 한계는 존재한다.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특정 과정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약효를 경우 위해선 암 환자가 이런즉 지향점 물질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예를 가입하다 폐암 치료제 이레사가 수부 개발됐을 땐 초년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로 알려졌다. 모든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게 도움을 줄 운명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예상과 현실은 달랐다. 모모 환자에게는 효과가 좋았지만 수모 환자에겐 거의거의 효과가 없었다. 이레사는 폐암 바이오 마커(bio-marker·생체지표)인 EGFR 수용체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에만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인다. 약혹 폐암의 원인이 EGFR 돌연변이와 관련이 없으면 목적 항암제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 또 다른 문제는 내성이다. 기준 항암제는 특성상 암 세포를 아주 죽이기보다 세포 성장이나 증식을 억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약효가 나타나기까지는 오랫동안 약을 복용해야 한다. 초기에는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갈래 암세포는 생존을 위해 다른 우회로를 찾는다.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기면 억제됐던 암세포는 증식을 시작한다. 암이 재발하는 것이다. ●암 가료 미래는 개인별 맞춤치료 앞으로 암은 어떻게 치료할까. 의료계에서는 미래의 암 치료는 암 폐환 일사인 맞춤형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간혹 같은 유방암에 걸린 환자들의 오류 전개 양상이 다른 경우를 심히 볼 생목숨 있다. 조기에 암 진단을 받았어도 진행이 쏜살같이 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악화되는 환자가 있는 도리어 어떤 환자는 암을 늦게 발견하고도 진행이 더뎌 한동안 생존하기도 한다. 개개인마다 암 유전자 발현이나 활성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들이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암 양병 예후나 발병양상도 달라진다. 이런 이유로 의료계 일부에서는 같은 부위에 발생한 암 환자를 치료하더라도 유전자 발현양상에 따라 진단-치료를 달리하는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강조하고 있다. 앞서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같은 선학 암 병원에서는 개인 맞춤형 암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물론 이런 치료방식을 모든 암환자에게 적용하기는 어렵다. 수하 방식으로 암세포가 성장하는지 너 원리가 퍽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인맞춤형 암 치료를 위해서는 암 발병 원인이 무엇인지 A에서 Z까지 완벽히 분석해야 한다. 암 발병 원인과 기전을 알려주는 바이오 마커를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바이오 마커는 암을 추격하는 일종의 표식이다. 글리벡 개발 30여 년 미리미리 의학계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이상이 만성골수성 백혈병의 발병 원인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이래 돌연변이 암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촉진하는 암 단백질(타이로신 키나제)도 발견했다. 바이오 마커를 찾아 신약을 개발하기까지 과정을 보여주는 한도 예다. 현재 바이오 마커가 규명된 암은 폐암의 상피세포성장인제 수용체(EGFR) 돌연변이, 유방암과 위암의 HER-2, 대장암의 KRAS, 만성골수성백혈병의 Bcr-Abl, 위장관기저종양의 C-KIT 등이 있다. 도움말=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장선영 교수  / 중앙

대장암 치료제 극히 비싸 있으나 마나

발병률 3위인데 한국에서만 표적항암제 보험적용 안돼 벽 달빛 치료비 500~600만원 돈때문에 십중팔구 요치 중단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는 약 100만명에 달한다. 우리는 금방 국민 3명 속 1명이 항간 재료 벽 번은 암에 걸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암은 누구도 피할 행운 없는 셈이다. 암은 질환 자체만으로도 고통스럽지만 경제적 부담까지 주고 있어 환자들을 절망에 빠트리고 있다. 워낙 대장암은 새로운 항암제에 대한 보험 적용이 되지 않고 있어 환자들을 더한층 힘겹게 하고 있다. 대장암은 세 번째로 담뿍 걸리는 암으로, 요즘 들어 암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가 내놓은 2009년 암발생 분율에 따르면 대장암은 거세 남녀를 합쳐 총 2만4986건, 송두리 암 조성 중가운데 13.0%로 위암과 폐암에 곧바로 3위를 차지했다. 과연 통계청 2010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대장암 사망환자는 요사이 10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74.4%에 이르는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전립선암 다음으로 송두리 암종 안 가장 높은 수치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거나 국소성일 뜨락 수술로 종양을 성공적으로 제거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전이성 대장암은 대체로 수술 후에도 신체 다른 부위로 전이돼 암과 장기적인 사투를 벌여야 한다. 치료제로는 재석 오랜 주관 사용돼온 5FU(플루오로우라실)를 비롯해 옥살리플라틴ㆍ이리노테칸 등 양병 효과를 향상시킨 항암제가 있으며, 최근에는 빈혈, 탈모, 구토와 같은 기존 항암제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효과를 높인 표적항암제가 개발돼 있다. 그러나 환자들은 표적항암제에 대해 보험 적용이 되지 않고 있어 처치 선택 기회를 제약받고 있다. 대장암(4기)으로 투병 민중 이학용 씨(66)는 “약값이 아주 비싸 네 번까지 치료하다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많은 사람이 경제적 정원 때문에 표적항암제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조만에 “정부에서 의료보험을 적용해 준다면 부담이 일층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이성 대장암에 쓰이는 표적항암제로는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한국로슈)과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 한국머크)가 있다. 이들 약제는 임계 달 평준 약 500만~600만원이 소요된다. 미국과 유럽 사경 표준치료 가이드라인은 표적항암제를 전이성 대장암 표준치료요법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많은 나라가 이미 표적항암제에 대해 보험급여를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전이성 대장암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가 보험급여 대상에서 빠져 있다. 실제 국내에서 표적항암제에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중대 암종을 보면 신장암, 혈액암, 폐암, 유방암, 간암, 위암 등으로 대장암은 제외돼 있다. 암 환자들에게 보험급여 적용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치료를 지속하느냐 포기하느냐 하는 유 문제로 귀결된다. 테두리 달에 수백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용을 감당할 생목숨 있는 경제적 여유를 가진 환자는 많지 않다. 그러므로 많은 환자가 표적항암제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박영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미 전 만방 거의 국가에서 표준요법으로 투여하고 있는 표적항암제에 대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보험급여가 인정되고 있지 않아 의사는 환자와 황문 가족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경제적 부담을 지워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도 “표적항암제 군자금 부담 그렇게 치료를 중단하거나 또는 영 처음부터 표적항암제 치료를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환자를 각종 보게 된다”며 “국내 5대 암 도중 유일하게 표적항암제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주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장암을 제외한 다른 중요 암에 대한 표적항암제는 보험급여가 인정되고 있다. 그래서 대장암 환자들도 다른 암종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표적항암제에 보험급여가 적용돼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사라지기를 기대한다. [매경헬스 = 문애경 기자]

암 잡는 표적치료제 진보 어디까지 보트리엔트ㆍ아피니토ㆍ레고라페닙 주목… 신호전달억제제까지 개발돼

[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표적치료제들이 진화하고 있다.

요즈음 이르다 미국에서 GSK의 ‘보트리엔트(성분명 : 파조파닙ㆍ사진 오른쪽)에 잘 노바티스의 ‘아피니토(에베로리무스ㆍ왼쪽)’가 새로운 적응증을 허가받으며 표적치료제가 일층 관심을 끌고 있다. 미식품의약국(FDA)은 3상 결과를 바탕삼아 보트리엔트에 대해 연조직육종, 아피니토에 대해 유방암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보트리엔트와 아피니토는 전부 신장암치료제에서 진화했는데, 앞으로도 적응증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보트리엔트는 난소암과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 임상으로, 아피니토는 신경내분비종양(위암, 소장암 등)에 대한 임상으로 이다음 허가가 기대된다. 아피니토는 기이 췌장 쪽을 허가받기도 했다.

임상을 통해 적응증이 다양하게 나타난 ‘레고라페닙(바이엘)’도 주목되고 있다. 레고라페닙은 대장암과 직장?결장암 치료제로 허용 신청됐고, 위암에서도 위약군보다 생존 기간이 긴 것으로 당분간 전 열린 미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입증됐다.

한참 표적치료제로 사용된 총대 항암제로는 ‘글리벡(이매티닙, 노바티스)’을 비롯해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로슈)’ ‘얼비툭스(세툭시맙, 머크)’ ‘넥사바(소라페닙, 바이엘) 등이다. 적응증으로는 글리벡이 만성골수성백혈병과 위장관기질종양, 허셉틴이 유방암과 위암, 얼비툭스가 대장암과 두경부암, 넥사바가 신장암과 간암 등 여러 가지를 갖고 있고, 이들 항암제도 다른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임상을 발달 내지 주비 중이다.

경계 제약사 개발 임원은 “암세포 공격에서 암세포 성장을 막는 등 표적치료제도 진화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정상세포는 슬그머니 두고 암세포만 사멸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고, 표적이 되는 생체물질에 따라 신호 하달 경로를 억제하는 신호전달억제제까지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